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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에 가족 고용 오늘은 법인에 가족을 고용하는 것에 대해 짧게 이야기하려고 한다.최근 내부적으로 물류지옥이 펼쳐지고 있어 글을 당분간 쓰기 어려울 것 같다.물류지옥이 펼쳐지는 이유는 우리가 인력 규모를 타이트하게 가져가기 때문이다.하지만 나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 미리 사람을 뽑아 쓸데없는 군살을 키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이런 비상 상황이 오면 사장 포함 임원들까지 발로 뛰면 해결된다. 어찌되었건 오늘 주제를 선정한 이유는 어떤 분이 나에게 질문을 주셨기 때문이다.혹시 법인에 가족을 고용하는게 문제가 되지 않을지 우려가 되시는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당연히 된다.다만 전제가 있다.정상적이어야 한다. 해당 가족이 근무를 실제로 하고 있어야 하며, 맡고 있는 직책에 정상적인 연봉이 책정되어야 한다.가족이라는 이유로 돈..
제테크에 관하여 요즘 시대에 제테크는 필수이다.그리고 삶에 의욕적인 사람일수록 제테크를 많이 한다고 느낀다.오늘은 제테크에 대한 나의 생각을 얘기해보려고 한다. 이전 글들에서 눈치 챈 사람이 있겠지만, 나는 제테크만으로 부자가 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제테크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많이 보일 것이다.그런데 무슨 소리를 하는걸까? 먼저 리스크와 수익은 비례한다는 것을 알아두자.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보다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많을 것이다.그리고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보다 코인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많을 것이다.이는 당연하다.리스크가 크다는 것은 누군가 엄청난 손실을 본다는 뜻이다.그리고 누군가의 엄청난 손실은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수익이다.위의 모든 것들이 결국 누군가의 물량을 누군가에게 매도함으로써 돈..
추진력의 중요성 오늘은 추진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추진력이 중요한 것 또한 너무 당연하다.그런데 무슨 이야기를 한다는 것일까?추진력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깨달아야할 점이 무척 많아진다. 우리가 이해하는 추진력을 하려고 하는 일을 밀어붙이고 추진하고 지속하는 의지를 말할 것이다.그런데 여기에 전제조건이 사람마다 다르다.어느정도 준비가 되면 추진할 것인가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다.이 주제는 앞에서도 짧게 여러번 언급한 적이 있다.하지만 추진력 이야기는 해도해도 부족하다.오히려 계속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상기시켜야 한다. 추진력이 강한 사람은 특징이 무엇일까?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은 사업이 됐던 공부가 됐던 운동이 됐건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자기개발과 취미를 혼동하지 말자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자기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퇴근 후 자기개발을 게을리하지 않는 갓생을 사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자기개발을 위해 본인의 쉬는 시간을 기꺼이 반납하며, 노력하는 것은 참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절대 당연하지 않다. 원래 생명체라는 것이 배불리 먹고 놀고, 푹 자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이 프로그래밍을 부숴버리고 인위적으로 비정상적이지만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의 시간을 아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개발과 취미를 혼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개발이 무엇인가? 본인의 기술과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취미란 무엇인가?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World IT Show 2024를 다녀와서 2024.04.17 부터 04.19까지 진행되는 World IT Show 2024를 다녀왔다. 원래는 관련 글을 올릴 계획이 없었지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갑작스럽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혹시라도 World IT Show 부스 전시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가 보면 좋을 것 같다. 새로운 기술도 많이 접하고, 우리 회사에 필요한 서비스도 많이 접했던 유용한 시간이었다. 괜찮아보이는 업체만 컨텍했는데도 브로셔와 명함을 손으로 들고 다니기 곤란할 정도로 많이 받았다. 또한 부스 직원분들의 친절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내부 회의를 거쳐 이번에 컨텍한 업체 중 실제로 몇 군데의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다. 나는 많은 부스를 돌아다니며 심도있는 상담을 제법 많이 받았다. 그런데 부스 업체들의 아쉬운 ..
사업 확장에 대하여 오늘은 사업 확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경영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했다면 수직과 수평 두 가지 개념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 설명해보겠다. 1. 수직 계열화 내가 하고 있는 사업의 전후 단계로 사업을 넓혀서 내 사업의 구조와 고객까지 도달하는 루트를 수직화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현대자동차가 이에 해당한다. 현대자동차는 부품회사부터 완성차 제조 회사, 그리고 고객들이 차량 구매에 이용할 수 있는 금융까지 수직적 계열화를 통해 '자동차'라는 제품에 수직적 계열화를 이루었다. 수직 계열화는 해당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비용을 줄이거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수평 다각화 전혀 상관없는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것을 말한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은..
나의 마인드셋 요즘 세상에는 힘들다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학생, 취준생, 직장인, 전업주부, 노인 모두 힘든 세상이라고들 한다. 그런데 세상이 언제는 쉬운적이 있었을까? 조선 시대 왕들조차 외세의 침략에 시달리고, 양반가문들과의 보이지 않는 권력 주도권을 쥐기 위한 싸움을 벌였다. 어느 시대나 어느 인물이나 세상은 언제나 힘든 곳이다. 그렇기에 성취감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왜 힘든것일까? 최근 우울증 환자들은 왜 이리 늘어나는 것일까? 패션 우울증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정신의학과에 관한 지식이 없어 확신할 수는 없지만, 가짜 우울증도 걸러내지 못할 불확실한 질환이라면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그렇게 허술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돈과 관련..
재고는 얼마나 가져가야 할까? 오늘은 정말 짧게 끝날 수 있는 주제다. 바로 재고는 얼마나 가져가야 할까? 이다. 결론부터 얘기하겠다. 사업 초기에는 최대한 넉넉히 가져가야하고, 안정화가 된 이후 재고를 줄여나가야 한다. 재고는 결국 묶이는 자산이기 때문에 적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들 한다. 하지만 공급망에 작은 문제가 발생하면 품절을 야기하기도 한다. 따라서 적정 재고에 대한 고민은 늘 하는 고민이다. 하지만 사업 초기에는 최대한 넉넉히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업 초기에 작은 벤더인 우리는 협상력이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위탁 생산을 하는 경우에는 생산을 빨리 땡길 수가 없다. 또한 내가 생산하더라도 원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시기가 오면 작은 거래처는 후순위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 초기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