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8)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사 문화 오늘은 회사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내 회사의 문화는 모두 한결같다. 민첩성, 투명함, 터프함이다. 쓸데없는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검증하는 시간을 줄이고 민첩하게 움직인다. 우선 사업을 시작하고 수정해나간다. 커뮤니케이션에 감추는 것이 없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안해서 생긴 문제에는 책임을 지지만, 다함께 일하다 생기는 문제에는 책임을 묻지 않는다. 언제나 문제는 생기기 마련이다. 나는 문제를 안만드는 직원보다 문제가 생기면 빨리 확인하고 해결하는 직원을 좋아한다. 일하는 방식은 터프하다. 회의도 터프하다. 내가 사장이라고해서 회의 때 나에게 예의만 갖춘다면 그 직원은 리더쉽이 없다고 판단한다. 상대가 누구라도 일을 잘하기위해서는 부딪힐 줄 알아야 한다. 이런 문화는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직원.. 제품 퀄리티 같은 가격이라면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고객들은 선호한다. 하지만 사업가에도 그럴까? 퀄리티는 비용과 무관한 퀄리티가 있고, 비용과 비례하는 퀄리티가 있다. 비용과 무관한 퀄리티는 꼼곰한 포장이나 불량품을 시장에 내보내지 않는 것으로, 물론 비용으로 향상시킬 수도 있지만, 임직원의 관심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퀄리티이다. 이것은 당연히 높아야 한다. 높을 수 있는만큼 최대한 높여야하는 퀄리티가 맞다. 비용과 무관한 퀄리티가 최상으로 유지되지 못하고 있다면 이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하지만 비용과 비례하는 퀄리티도 단연있다. 패키징의 재질, 원료의 품질 등이다. 이러한 퀄리티는 마냥 높다고 절대 좋은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맞는 적정한 퀄리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제품의 가격에 따라 퀄리티는.. 직원 채용 신규 사업자들도 사업이 커가면 직원을 채용하는 순간이 온다. 처음부터 직원을 채용하여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1회차 대표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물론 장사의 경우 처음부터 직원을 채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업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무척이나 많으며, 나는 이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직원을 뽑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돈 사업의 성패를 점치지 못하는 시기에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직원에게도 몹쓸 짓이다. 또한 사업 초기에는 돈을 아끼면 아낄수록 좋다. 아껴서 사장이 더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아껴놓은 돈으로 한 템포라도 빠르게 투자하여 사업을 확장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수입이 크지 않기 때문에 첫번째 확장까지 상당히 오래 걸린다. 확장은 가속도.. 첫 직장 모든 취준생을 대기업을 원한다. 나 또한 그랬고, 대기업 영업 사업으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글로벌 기업을 다니며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퇴사를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잘 알지는 못한다.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오늘 나의 의견은 더욱 자신이 없다. 하지만 내가 공인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내 생각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나는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을 가는 것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특히 나처럼 언젠가 사업을 할 것이라면, 중소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내가 '과거' 글에서 간략히 언급한 적이 있지만 그 이유를 다시 한번 기술해보고자 한다. 내가 사업을 시작하면 대기업일까? 글로벌 기업일까? 아니다. 시작은 누구나, 무조건 중소기업이다. 최근에는 스타트업이라고 .. 제품 라인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몇가지의 제품 라인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이런 고민없이 사업을 시작하는데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내가 론칭한 브랜드의 완성된 모습을 그리지 않은 것과 같기 때문이다. 내 브랜드의 최종적인 모습을 생각한다면 비록 지금 제품 라인을 생산하지 않더라도 어떤어떤 카테고리에 어떤 라인들을 채워넣어 브랜드를 완성할지에 대한 청사진은 반드시 사업 초창기 가장 첫 단계에 완성시켜두어야 한다. 이 청사진을 완성시켜두면, 추후 신제품을 어떤것을 낼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이미 내 머리속에 어떤 카테고리에 어떤 제품을 출시할 것인지 계획이 완벽하게 잡혀있기 때문에 이 제품을 디테일하게 구현하는데에만 신경쓰면 된다. 또한 제품의 네이밍도 이 청사진에 맞추어야 한.. 가격 정책 오늘의 신규 사업자의 가격 정책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많은 신규 사업자들은 본인들의 브랜드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저가 정책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저가 정책에는 반대하는 편이다. 물론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닌 명확한 전략 없는 저가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말해보고자 한다. 저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생산비를 극한으로 낮추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규 사업자들의 생각은 단순하다. 제품의 원가가 얼마면 여기에 몇프로 마진을 적게 붙여서 박리다매 정책을 추구한다. 하지만 여기서 몇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1. 운영비 및 투자금에 대한 인식 부족 신규 사업자는 운영비나 광고비, 이상적인 재고 보유량 등 여러가지 변수를 명확히 알기 어렵.. 문과생의 고민 문과는 이과와 다르게 특별한 기술이나, 학술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취업시장에서도 이과생을 선호한다. 이유는 문과생의 지식은 사회생활과 독학만으로도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과생의 지식은 기초부터 시작해야지만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이과생을 원한다. 사업에서는 어떨까? 사업에서도 이과생들의 창업 난이도가 더 쉽다고 생각한다. 사업아이템을 구현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문과는 사업 아이템을 창조하고 구현하는 것 보다 사업을 운영하는데에 강점이 있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은 경험을 통해 완성된다. 즉 문과생이라고 경영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경험을 하며 경영을 완성해간다. 반대로 이과생도 경영을 하며 경영역량을 채워나갈 수 있다는 .. Forecast의 중요성 오늘의 Forecast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Forecast는 간단히 말해 향후 실적을 예측하는 것을 말한다. 장기, 중기, 단기로 모두 Forecast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너무 당연한 주제라 어처구니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신규 사업자의 경우 Forecast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유는 그저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대기업처럼 양질의 데이터가 없는 것도 이유가 된다.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Forecast를 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신규 사업자는 돈도 없지만, 데이터를 구입하는 방법도 모른다. 하지만 Forecast는 어느정도 성장한 기업보다 신규 기업에서 더더욱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성장한 기업도 Forecast는 무척 중요하다. 이를 기.. 이전 1 2 3 4 5 다음